12월부터 풀미칸 등 필수의약품 18개 약가인상 적용
2023/11/23 20: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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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치료제 2개는 13개월간 2600만개 생산 조건부로 인상


 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을 위해 퇴방약을 포함한 18개 품목이 내달부터 약가 인상에 들어간다.

면역항암제 젬퍼리 등 중증치료제에 대한 보험급여도 12월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고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적용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필수의약품 약가인상= 그동안 수급이 불안정했던 기관지 천식, 유·소아의 급성 후두 기관 기관지염 등에 주로 사용되는 미분화부데소니드 성분의 흡입제 2품목(풀미칸분무용현탁액, 풀미코트레스퓰분무용현탁액)의 보험약가를 12월 1일부터 인상한다.

해당 의약품은 코로나 이후 수요량 급증으로 공급량이 부족해 그간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에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논의됐다.

해당 약제가 4세 미만 유·소아에 대해 대체약제가 없는 필수의약품인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정한 약가 보상으로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 이후 급증한 월평균 사용량 수준(월 210만개, 코로나 전 월 120만개)을 고려해 향후 13개월간(2023년 11월 ~ 2024년 11월) 최소 2600만개 이상을 공급하는 조건을 부여했다.

퇴장방지의약품(퇴방약)에 대한 약가 인상도 적용된다.

최근 원료비 급등으로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12월 1일자로 신규지정된 퇴방약 6개 품목과 기존 6개 품목에 대해서도 원가보전을 위해 상한금액을 인상하는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퇴장방지의약품에 지정된 약제는 항생제, 미량 원소 제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스테로이드 제제, 기초수액제제 등을 상한금액 인상 조정했다.

신규지정 6품목은 △후루트만주(2mL) △타코실(7.5㎠/1매) △타코실(23.04㎠(프리롤드)/1매) △타코실(23.04㎠/1매) △타코실(45.6㎠/1매) △보령나프실린나트륨주1g이며, 기 지정 6품목은 △덱사하이정4밀리그램(덱사메타손)(4mg/1정) △유로미텍산주(메스나)(0.4g/4mL) △제일포도당주사액(4g/20mL) △제일제약염화칼륨주사액(3g/20mL) △제일제약염화나트륨주사액(2.34g/20mL) △제일 멸균주사용수(20mL/앰플(PE))이다.

복지부는 “보건안보 차원에서 수급 불안정 약제는 최근 3~5년간 공급량, 사용량, 시중 재고량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약가 조정이 필요한 경우는 추가 생산량에 비례해 신속히 인상 조치함으로써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성 또는 전이성 자궁내막암 환자 치료제(젬퍼리주)와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치료제(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지주) 2가지 신약을 급여등재해 중증환자의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젬퍼리주 대상은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치료 후 진행된 재발성 또는 진행성 자궁내막암에서 특정 유전자 검사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로 설정됐으며, 상한금액은 386만 8840원이다.

이에 따라 연간 환자 1인당 투약비용 약 5000만원을 부담했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본인부담 5% 적용시 251만원까지 절감하게 된다.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지주는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18세 이상의 성인 중 기존 치료제에 불응한 경우에 급여를 인정하며, 상한금액을 772만 3456원으로 결정했다.

환자의 실명, 하반신 마비 등 일상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증상의 재발을 감소시켜 보다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연간 환자 1인당 투약비용 약 1억 1600만원을 부담했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1159만원까지 절감하게 된다. 환자들은 유형에 따라 본인 부담 10% 적용 시 1159만원을 절감하며,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시 최대 1014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약가 인상을 통해 보건안보차원에서 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을 통해 환자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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