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령 무봉합판막 심장수술 받은 할머니 100세 생신 맞아"
2022/08/09 20: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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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및 지역사회 후원으로 치료받고 건강 되찾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로비에서 89일 뜻깊은 생신축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축하의 주인공은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김○○ 할머니다.

김모 할머니 100세 생일축하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단체 기념 촬영 모습.
김모 할머니 100세 생일축하 행사에 참여한 병원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김 할머니는 지난 2018년 4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내원했고당시 95세의 고령의 나이였음에도 대동맥판막치환술과 관상동맥 우회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이는 무봉합판막을 이용한 심장수술 중 국내 최고령 환자에게 시행된 수술 성공사례였다.

특히 김 할머니는 독거노인으로 치료비를 감당할 경제적 형편이 부족했지만이 소식을 들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이 원주시 및 지역사회의 후원금을 받아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었다.

이후 김 할머니는 정기적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고원주 밥상공동체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할머니의 뜻깊은 생일을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행사장에는 병원 및 원주 밥상공동체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내원객들이 모여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 할머니의 수술을 집도했던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는 할머니께서 수술을 받으시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수술로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연간 200례 이상의 심장수술을 시행하면서이번 김 할머니의 사례와 같이 고령·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고난이도 심장수술을 성공해오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심리적·경제적으로 돕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 150억 원을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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