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 보겠다는 의대생들이지만 복지부 “입장 변화 없다”
2020/09/25 11: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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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명 통해 정부에 전향적 조치 촉구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국시에 응시하겠다고 밝혔지만 보건복지부는 '재응시 기회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의대생들의 국시 응시 입장 발표에 대해 복지부 한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정부 입장에 대해서는 향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지만 현재로서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의 국시 집단 거부 후 의료계를 중심으로 의대생들에게 국시 재응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복지부는 ‘국민적 합의’, ‘타 국시생들에 대한 형평성’ 등을 이유로 불가 입장을 밝혀 왔다.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응시한 의대생의 수기 능력을 채점 위원인 교수가 평가하고 있다(출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응시한 의대생의 수기 능력을 채점 위원인 교수가 평가하고 있다(출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 전향적 조치를 촉구했다.

의협은 “학생들의 치열한 고민과 힘겨운 결정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겠다”며 “정부는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전향적 조치로 화답해 달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이제 공은 정부에게 넘어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책들을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함으로써 심대한 혼란을 초래한 정부가 스스로 결자해지해야 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의협은 “학생들의 투쟁은 오로지 불통, 오만, 독선으로 일관했던 정부의 태도 때문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망설이지 말고 전향적인 조치로서 화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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