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김승희 前 의원-식약처장엔 오유경 교수 지명
2022/05/26 11: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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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3개부처장 지명…교육부장관에는 박순애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


(왼쪽부터)김승희, 오유경, 박순애 내정자
(왼쪽부터)김승희, 오유경, 박순애 내정자

 새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로 김승희 전(前) 국회의원이, 식약처장엔 오유경 서울대 약대 학장이 각각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보건복지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교육부 장관 3명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대통령 인선에서는 김승희 전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복지부장관으로,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이 식약처장으로, 박순애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인수위원이 교육부 장관으로 각각 내정됐다.

그중 보건의료계와 관련, 김승희 전 의원은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약처장(첫 여성 식약처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계의 권위자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이를 인정받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평가됐다.

대통령실은 지명사유에서 “그간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아온 김승희 내정자의 경륜과 전문성이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장으로 내정된 오유경 학장(57)은 서울대 약학대학, 미국 뉴욕주립대 약학박사를 거쳐 현재 서울대 약대 학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약제학회 회장직,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직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오유경 교수는 '산업·학계·연구·관가'를 두루 거친 약학,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988년부터 1989년까지 보령제약 개발부에서 근무했으며 1996년과 1997년에는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개발실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는 등 '산학' 경험도 '균형있는 규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한편,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여성 최초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으로 활동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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