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북한 원하면 코로나 백신‧보건의료인력 등 지원”
2022/05/16 21: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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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국회 시정연설 통해 코로나 대북지원 의지 피력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백신은 물론 보건의료인력까지도 지원할 수 있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국회 시정연설 중인 윤석열 대통령(국회 방송 캡쳐).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위협에 노출된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인도적 지원에 대해 남북관계의 정치, 군사적 고려 없이 언제든 열어놓겠다는 뜻은 여러차례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호응한다면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인력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중 3조5,000억원을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비, 격리와 입원 치료비, 생활지원비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 복귀를 위한 먹는 치료제 100만명분과 충분한 병상 확보 등에 2조6,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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