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 되면 나타나는 춘곤증, 발기부전도 함께 나타나는 이유!
2018/04/09 11: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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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춘곤증 아닌 피로 누적, 혈액순환 불균형으로 발기부전 초래
따듯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장에서 또는 가정에서 졸린 증상을 겪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춘곤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할 수 없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이때 발기부전 증상까지 함께 나타나 남성의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낳기도 한다.

잦은 야근, 과도한 직장 업무 등으로 인해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의 경우 춘곤증과 발기부전 증상을 동시에 겪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춘곤증과 발기부전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피로에 지친 남성들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이 따듯한 날씨와 겹치면서 발기부전 증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기는 정신적 자극, 혹은 성기 주변의 직접적인 자극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자극으로 인해 성적 흥분을 느끼면 대뇌에 전달이 되고 경동맥 확장, 음경동맥 확장을 초래한다. 이후 다량의 혈액이 음경해면체로 유입되면서 팽창을 일으켜 발기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심신이 과도하게 피로한 상태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특히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음경해면체 내의 혈액 유입도 방해를 받게 된다. 이때 춘곤증까지 겹칠 경우 발기부전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발기부전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 개선 및 신체 밸런스 최적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는 것도 핵심이다.

다만 발기부전 증상이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뇨기과를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보형물 삽입술 등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뛰어난 치료법이 개발돼 남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보형물 삽입술이란 음경 내에 보형물을 삽입함으로써 발기력을 개선하는 원리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일부 남성들은 춘곤증에 의한 발기부전으로만 생각해 피로가 회복되면 발기부전 증상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반적으로 생활 습관에 대한 개선 방법을 돌아보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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