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서울대·아산병원 ‘웃고’ 가톨릭·세브란스 ‘침울’
2020/01/08 10: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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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병 41곳 전공의 추가모집 종료···대다수 병원, 지원자 극소수 등 고전
삼성서울·서울대·서울아산병원 등은 웃었고, 세브란스·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은 침울했다. 소위 빅5 병원 사이에서도 희비가 엇갈린 것이다.

빅5 병원 외에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과 국립대학병원 등 전공의 지원자도 가뭄에 콩 나듯 했다.
 
7일 데일리메디가 상급종합병원 41곳을 대상으로 ‘2020년 전공의 추가모집 현황’을 조사한 결과, BIG5 병원 사이에서도 다소 편차가 있었다.
 
 
우선 삼성서울병원은 정원 10명에 14명이 몰려 경쟁률 1.40을 기록했다. 세부적인 지표도 좋았다. 핵의학과 지원자 1명(정원, 1명), 병리과 3명(4명), 가정의학과 9명(5명), 방사선종양학과 1명(탄력정원) 등이었다.
 
 
서울대병원 정원 6명에 8명(경쟁률, 1.33)이 몰렸다. 진료과별로는 소아청소년과 지원자 7명(정원, 2명), 병리과 1명(3명), 핵의학과 0명(1명) 등이었다. 서울아산병원도 외과 2명(1명), 병리과 2명(2명), 핵의학과 0명(1명) 등으로 체면치레를 했다.
 
 
반면 세브란스·가톨릭중앙의료원(통합수련) 등은 아쉬움을 삼켰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지원자 1명(정원, 1명), 가정의학과 3명(4명) 등을 제외한 전(全) 과에 지원자가 1명도 없었다. 총 정원은 15명이었으나, 지원자는 4명으로 경쟁률은 0.27에 불과했다.
 
서울성모병원 등 통합수련과정으로 선발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도 소아청소년과 지원자 4명(정원, 6명), 외과 6명(9명), 산부인과 1명(6명) 외에 지원자가 없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저원은 총 38명이고, 지원자는 11명(경쟁률, 0.29)였다.
 
그럼에도 빅5 병원은 그나마 괜찮았다. 서울·수도권 등 주요 대학병원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중앙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은 지원자가 단 1명도 없었다.
 
아주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인하대병원·한양대병원 등은 지원자가 1명에 불과했고, 길병원에는 2명이 지원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마찬가지로 통합수련을 하는 고려대의료원만이 외과 지원자 1명(정원, 6명), 산부인과 2명(1명), 진단검사의학과 1명(3명), 가정의학과 3명(3명) 등의 선택을 받았다.
 
지방 소재 상급종병들 “실낱같은 기대라도 있었는데 참담”
 
하지만 지방으로 갈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대다수 상급종병들이 지원자를 아예 받지 못 했다.
 
인제대부산백병원, 조선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은 전공의의 선택을 받지 못 했다.
 
계명대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경북대병원 등에서 1명, 전남대병원 2명 등이 나름 선전한 결과였다.
 
한 지방소재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는 “실낱같은 기대나마 가지고 있었는데,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라며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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