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직원과 조합원, 그 가족의 암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2일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와 ‘맞춤형 암예방검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임직원과 조합원, 그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암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그간 우리기관이 자리하고 있는 고양시의 암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내 다양한 유관단체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의 건강친화적 조직문화가 지역사회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김재득 고양시지부장은 “국립암센터의 우수한 건강검진서비스를 고양시 농업인 조합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양시 농협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원장과 김 지부장 외에도 국립암센터 주요 보직자와 고양시 대표조합장인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관내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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