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료, 완제의약품 전문기업인 대웅바이오가 뇌대사개선제인 글리아타민의 학술 데이터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연두(連頭: 연결한 '연', 머리 '두') 심포지엄'이란 제목으로, 유수의 국내 신경과 명의 70여명을 초청해 치매치료의 최신지견과 뇌대사개선제 글리아타민의 성분 Choline alphoscerate의 새로운 학술 데이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5일에는 가천의대 박기형 교수를 좌장으로 송홍기 교수(한림의대), 윤영철 교수(중앙의대), 양동원 교수(가톨릭의대), 심용수 교수(가톨릭의대)가 연자로 나서 경도인지장애(MCI) 및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들에서 Choline alphoscerate의 학술 데이터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어 6일에는 건국의대 한설희 교수를 좌장으로 장재원 교수(강원의대), 정지향 교수(이화의대), 김상윤 교수(서울의대)가 연자로 나서 다양한 치매질환의 최신 치료지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양동원 교수(가톨릭의대) 발표 모습
연자로 나섰던 가톨릭의대 양동원 교수 "Choline alfoscerate는 BDNF 표현을 향상시켰고, dual stress rat model에서 기억력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며, "인지상 Choline alfoscerate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바이오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 품목 중 원외처방 1위를 차지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글리아타민은 작년 766억8297만원어치 처방되며 전년 대비 22.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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